CU, 'get 커피' 배달 4개월 만에 판매량 2배↑

올해 1월 기준 판매량이 초기 대비 112% 증가

CU의 get 커피 배달 모습(CU제공)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CU가 즉석 원두커피 '겟(get) 커피' 배달 서비스가 도입 4개월 만에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CU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배민스토어를 통해 약 2000개 점포에서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해 1월 기준 판매량이 도입 초기 대비 11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운영 점포 수는 약 25%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판매량은 두 배 이상 확대돼 서비스가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분석된다.

입지별로는 독신자주택 상권에서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1인가구 중심의 간편·즉시 소비 트렌드가 편의점 배달 서비스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시간대별로는 점심시간(12~13시) 매출 비중이 8%로 가장 높았으며, 21~23시 야간 시간대에도 7%로 다시 증가하는 흐름을 보였다.

상품 유형에서는 아이스커피 비중이 88%로 압도적이었다. 계절과 관계없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호하는 소비 경향이 배달 주문에서도 확인됐다.

get 커피 배달 성장과 함께 CU의 퀵커머스 매출도 증가세다.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3년 98.6%, 2024년 142.8%, 2025년 65.4%를 기록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get 커피 배달 서비스는 전국 약 2 500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CU는 이를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omangcho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