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동남아 온라인서 VDL·유시몰 급성장…쇼피·라자다서 1위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에 입점한 이후 매출 '네 자릿수' 성장률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LG생활건강(051900)이 색조 브랜드 VDL과 오랄뷰티 브랜드 유시몰이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VDL은 지난해 5월 동남아 1위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에 입점한 이후 매출이 급증해 지난해 12월 기준 입점 첫 달 대비 '네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컬러코렉팅 프라이머'를 앞세워 태국 쇼피 프라이머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LG생활건강은 '2026 쇼피 코리아 셀러 어워즈'에서 '엑설런스 인 멀티-브랜드 성장 전략상'을 수상했다.
유시몰 역시 태국 온라인 플랫폼 라자다(Lazada)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대표 제품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은 지난해 12월 라자다 출시 당일 억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론칭 당월 오랄케어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힘입어 LG생활건강은 '라자다 글로벌 어워즈'에서 '코리안 브랜드 엑설런스 상'을 받았다.
LG생활건강은 베트남·태국 법인을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해왔으며 현지 물류망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배송 기간을 단축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LG생활건강은 "검증된 히트 상품을 기반으로 고객 신뢰를 확보하는 전략이 주효했다"면서 "동남아 7억 인구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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