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잠실점 리뉴얼 단행…'고객 중심' 가전 플래그십 연다

하이마트 전략 집약한 국내 최대 가전 매장

롯데하이마트 잠실점 입구.(롯데하이마트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전 매장인 잠실점을 리뉴얼해 오프라인 가전 매장을 대표하는 '고객 경험 중심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스토어 뉴 포맷 전략'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잠실점을 상품 간 비교가 용이하고 최신 트렌드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재구성해 국내 최대 규모의 상품 라인업과 몰입형 체험 요소를 결합한 대표 오프라인 가전 매장으로 선보인다.

20~30대 고객을 겨냥해 모바일·IT·취미 카테고리를 체험 중심으로 강화했다. 모바일 전문관 '모토피아'에서는 삼성·애플은 물론 모토로라, 낫씽 등 글로벌 브랜드의 스마트폰 전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키보드 타건샵과 1시간 내 즉석 조립이 가능한 커스텀 PC 전문관 및 콘솔·VR 체험존도 마련했다.

카메라·영상·음향 카테고리 역시 체험형 공간으로 확대했다. 캐논·소니·니콘 등 주요 브랜드 전문관과 함께 카메라 동호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전시와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한다.

30~40대 고객을 위해서는 가전과 인테리어를 함께 제안하는 통합 상담 콘텐츠를 강화했다. 주방·욕실 설비 전문 편집숍에서는 국내외 프리미엄 브랜드의 싱크볼, 수전, 욕실 설비 등을 한곳에서 비교·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로봇청소기 전문관과 프리미엄 주방가전 존도 함께 운영한다.

50~60대 고객을 위한 초프리미엄 콘텐츠도 잠실점의 차별화 요소다. 명품 빌트인 주방가전을 브랜드별 쇼룸으로 구성하고 3D 시뮬레이션 기반 '빌트인 플래너'를 통해 가전과 인테리어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이엔드 카메라와 오디오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도 선보이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강화했다.

또한 롯데하이마트는 잠실점 리뉴얼을 통해 '구매 전 체험'부터 '구매 이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가전 라이프 평생 케어'의 범위를 한층 확장한다. '렌탈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지원해 고객이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는 제품을 충분히 경험한 뒤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기존에 대형가전, 소형 생활·주방가전 중심으로 운영되던 '하이마트 구독'의 영역을 매트리스까지 확대하고 향후 침대과 침구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형 설치가전과 모바일 상품을 대상으로 사용하던 가전을 보상받고 새 가전을 구매할 수 있는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보경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잠실점은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롯데하이마트만의 경쟁력을 집대성한 대표 플래그십 스토어"라며 "상품·서비스·체험 공간 등 전 상품 영역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