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작년 영업익 14.1%↑…"사업 효율화·내실 경영 성과"(상보)
매출 11조9574억·영업익 2921억…"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 매진"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2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의 매출은 11조 95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1.4% 점프했다.
분기 기준으로 보면 GS리테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3조 260억 원, 영업이익은 68.5% 늘어난 533억 원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은 호실적의 원인을 수익중심, 내실경영 강화 영향으로 봤다. 편의점과 슈퍼 등 주력 사업이 견고한 실적 지속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 기타 비주력 사업도 과감히 정리하고 수익성 턴어라운드가 가속화했다는 평가다.
사업별로 보면 GS샵 홈쇼핑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5% 성장한 2780억 원, 영업이익은 18.2% 증가한 337억 원을 기록했다.
충성 고객의 증가, 패션 상품을 필두로 차별화 유형 상품의 성공적인 론칭이 판매 호조를 이끌었다. '지금 백지연', '소유진쇼' 등 시그니처 프로그램 경쟁력 강화·선기획 통합 세일즈 고도화로 신규 브랜드 영입과 판매 성과가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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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인 GS더프레시는 4분기 매출이 7.5% 늘어난 4404억 원, 영업이익은 291.7% 늘어난 47억 원을 기록했다. 가맹 중심 출점 확대 전략과 슈퍼마켓 매장과 연계한 퀵커머스 경쟁력이 큰 시너지를 발휘했다.
편의점 GS25는 4분기 매출이 2.5% 증가한 2531억 원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증가로 18.7% 줄어든 248억 원을 나타냈다.
수익 중심 신규점포 출점을 통해 경영주 및 본부 수익이 모두 충족되는 장기 운영 가능한 점포와 신선강화점 출점 확대 등으로 경쟁사와 차별성을 강화했다. 또 고객 지향 점포 운영으로 고객 체류 시간을 늘렸다. '에드워드 리 간편식', '데이지에일', '두바이쫀득초코볼' 등 신상품도 매출 상승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개발 사업에서는 4분기 매출이 운영 사업장의 업황 회복 등으로 11.4% 증가한 89억 원, 영업적자는 50억 원으로 적자 폭이 크게 개선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주력 사업 중심의 사업 구조 효율화와 내실 경영 강화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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