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밸런타인데이는 '캐릭터' 열전…스누피·캐치티니핑·키티 나온다

CU, 스누피·포켓몬…GS25, 캐치티니핑에 할인 행사도
세븐일레븐, 헬로키티에 이마트24는 슈야·토야 내세워

밸런타인 데이인 14일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 초콜릿이 진열되어 있다. 2025.2.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편의점 업계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올해 밸런타인데이는 당일이 주말인 관계로 지난해보다 매출을 더욱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CU, 스누피·포켓몬…GS25, 캐치티니핑·카카오프렌즈 출격

27일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282330) 운영 CU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스누피, 포켓몬 픽셀아트 등 오랜시간 사랑 받아온 레트로 인기 캐릭터를 앞세운 밸런타인데이 기획전을 선보인다.

30주년을 맞은 포켓몬은 게임 속에서 만나보던 픽셀아트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키링, 키캡 등 6종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핑크와 블랙 컬러는 활용한 레트로 무드의 스누피 굿즈로는 리유저블 백, 파우치, 접이식 테이블 등 캠핑부터 생활잡화류까지 라인업을 확장한 11종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오얼모얼' 등 캐릭터, 영국 고급 원단 브랜드 '해리스트위드' 등까지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굿즈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GS리테일(007070) 운영 GS25는 캐치티니핑, 옴팡이, 카카오프렌즈와 같은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인형 및 키링 제품과 함께 몬치치, 몽모, 셔레이드쇼 등 차별화 밸런타인 기획 세트를 준비했다.

빈츠, 칸쵸, 크런키 등의 초콜릿 스낵 5개와 플레이브 멤버들의 증명사진 5장이 함께 구성된 기획세트인 '플레이브 증명사진세트'도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기획했다.

또한 신용카드 및 간편결제 할인 행사와 초콜릿, 젤리 등에 대한 1+1, 2+1,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하면서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밸런타인 데이인 14일 서울 시내 한 편의점에 초콜릿이 진열되어 있다. 2025.2.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세븐일레븐 주인공 헬로키티…이마트24 슈야·토야

세븐일레븐은 다가오는 2026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핵심 테마를 '설렌타인데이'로 정하고 잘파세대부터 키덜트족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는 헬로키티, 이나피 등 3대 IP 협업 기획 상품 20여 종을 포함, 120여 종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헬로키티의 대표 상품으로는 △사각키캡키링 △루프손잡이텀블러 △손잡이빨대텀블러 △케익상자선물세트 △손잡이수납파우치 세트 등이 있다.

또한 이나피 대표 상품으로는 △방향키 키캡키링 △봉제인형키링 △무선이어폰 케이스 △슬리퍼 △미니파우치 △카꾸스티커 △복조리백팩 △쇼핑백 △시그니처 초콜릿 세트 △아몬트 초코볼 △러브믹스 △딸기·말차 웨이퍼 등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인기 캐릭터인 '슈야·토야' IP를 활용한 협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편의점업계가 이처럼 밸런타인데이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최근 불황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어려운 상황에서 밸런타인데이엔 매년 높은 매출을 달성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CU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인 지난해 2월 8~14일 11.6% 매출 증가율을, 세븐일레븐은 2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해 2월 1~14일 GS25는 발렌타인 기획세트가 15.4%, 이마트24는 같은 기간 3% 매출 상승을 보였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