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전통 재해석한 '국순당 프리미엄 선물세트' 출시
옛 문헌 기반해 개발한 백세고·려 2103 本 세트 등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국순당(043650)은 설을 맞아 전통을 재해석해 개발한 우리술로 구성된 '백세고', 증류소주 '려 2013 本' 세트, 사라진 우리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세트' 등 다양한 국순당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백세고(百歲膏)는 옛 문헌에 소개된 향미가 향상된 좋은 술을 만드는 제법으로 빚은 쌀증류소주원액과 5년 숙성한 백세주술지게미증류원액을 그대로 브랜딩한 최고급 증류주다.
자연 속 공간의 틈에서 발견한 희망을 오방색으로 표현한 작품을 구현한 도자기 용기에 담아 예술적 가치까지 갖춰 품격 있는 명절 선물에 적합하다. 국순당 50주년과 백세주 30주년을 기념해 한정 수량 생산 후 명절에 맞춰 일정 수량씩만 선보인다.
국순당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국순당이 복원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우리 조상들이 즐기던 술로 구성했다.
우리나라에는 문헌으로 남겨진 600여 종 이상의 전통주가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며 대부분 사라졌다. 국순당은 지난 2008년부터 '우리 술 복원 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25가지 우리술을 복원했다.
복원한 전통주 중에 명절 선물로 어울리는 5종을 선별, '법고창신 선물세트'로 선보였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특히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명주인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떠먹는 최고급 막걸리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한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이 각각 어울리는 도자기 잔과 함께 구성했다.
증류소주 '려 2013 本'은 옛 문헌에서 찾아낸 감저(고구마의 옛 이름)소주 제법을 기반으로 2013년에 증류한 원액을 10년 동안 장기 숙성했다. 2024년 출시 이후 한 달여 만에 완판된 후 소비자의 재출시 요구에 맞춰 숙성 중인 원액의 양을 고려해 한정된 수량만 선보인다.
특히 한국 전통 자개 공예인 나전칠기를 모티브로 검은 말을 자개 문양으로 섬세하게 표현한 디자인은 고급스러움과 전통미가 물씬 풍겨 병오년 말의 해에 명절 선물용으로 어울린다.
차례주 '예담'은 명절 차례상에 꼭 필요한 실속 있는 선물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로 개발된 술로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내산 쌀로 전통 예법에 맞게 빚은 순수 발효 약주다.
예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종묘대제'에서 제향 의식의 종헌례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역대 조선 왕과 왕비에게 제사를 지내는 조선왕릉 제향 의식에도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백세주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백세주와 함께 각각 전용 유리잔, 전용 도자기 잔, 백세주의 헤리티지를 담은 온더락 잔 등과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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