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부진, 17만원대 국내 브랜드 원피스 입고 학생 응원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장학증서 수여식 참여
재작년에도 입었던 국내 브랜드 '딘트' 원피스 착용
- 윤수희 기자,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서미선 기자 = 국내 첫 여성 대상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9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올해 새로 선발된 장학생들과 만났다.
업계에 따르면 재계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이 사장은 이날 열린 2026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고가의 명품이 아닌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17만 원대 원피스를 입고 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해당 브랜드는 이 사장이 2024년 같은 행사에서 입었던 '딘트'다.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출신 신수진 대표가 만든 딘트는 현대 여성의 퍼스널 스타일링을 위해 퀄리티 있는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안하는 브랜드다. 오피스룩이면서도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추구하지만 수백만 원대 고가는 아니다.
이 사장이 행사에서 입기로 선택한 제품은 '딘트'의 하이넥 울 원피스로 단아하고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루즈한 상체 라인과 여유있는 하이넥 디테일이 세련된 무드를 더하고 슬림하게 잡힌 허리 라인 아래로 H라인 스커트가 깔끔하게 떨어지는 게 특징이다. 가격은 17만 7000원이다.
이 사장의 연봉(2024년 17억 원) 대비 저렴한 가격대다.
이 사장은 재작년 같은 행사에서도 같은 브랜드의 11만 원대 투피스 착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사장이 당시 입었던 제품은 '넨토 슬림 재킷 스커트 투피스'(벨트 세트)다. 이 사장은 그레이 색상의 칼라 없는 재킷과 H라인 스커트에다 같은 원단으로 만들어진 벨트를 착용해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했다.
한편 이 사장은 평소 패션 센스는 물론 제품 소화력이 높아 공식석상에 설 때마다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곤 한다. 브랜드 로고를 드러내거나 화려하게 치장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우아하면서 편해 보이는 '올드머니룩'의 정석으로도 손꼽힌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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