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판 키운 '고래잇 페스타'…새해 첫 세일 시작한다

반값 보양식부터 초특가 가전·생활용품까지 할인 판매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1월 포스터.(이마트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이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2026년 새해 첫 세일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보양식부터 가전·일상용품까지 역대급 혜택을 한자리에 모은다고 30일 밝혔다.

새해 보양식으로 '복 많이 민물장어(700g)'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가에 제공하고 '황제 민물장어'도 특가에 선보인다. 쫄깃하고 고소한 식감이 강점인 전북 고창 등 산지의 토종 자포니카 품종으로 보양식 성수기 시즌을 뛰어 넘는 30톤 규모의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먼지 흡입부터 물걸레 청소·먼지통 비움까지 가능한 '쿠쿠 파워클론 로봇청소기'를 특가에 판매한다. 이탈리아산 '만시니 유기농 올리브오일 스틱', 입체 캐릭터 젤리 '산리오 4D 구미젤리' 등도 특가 구성으로 선보인다.

이마트 단독 기획상품도 대폭 강화했다. 이마트와 하림이 공동 기획한 '갓 잡은 닭고기 3종(생닭·볶음탕·가슴살)', '갓 잡은 돼지고기' 등 '갓 시리즈' 상품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초저가 생활용품 라인업도 눈에 띈다. 인기 탈모케어 상품 '그래비티 엑스트라 스트롱 샴푸'와 '닥터그루트 탈모+두피 토탈케어 라인 샴푸, 컨디셔너 세트'부터 좋은느낌과 협업한 생리대 '에어리 입는 오버나이트(중형/대형, 각 4P)' 등은 균일가로 구성했다.

필수 그로서리 상품 혜택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 간 집중된다. LA갈비·찜갈비·포갈비·칼집 갈비살 등 160톤 규모로 역대 최대 물량으로 준비한 갈비는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최대 반값 혜택으로 마련했다.

고래잇 페스타의 대표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이판란'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350톤 물량을 확보한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반값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SSG닷컴 이마트몰은 물론이고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노브랜드 전문점에서도 같은 기간 고래잇 페스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SG닷컴 이마트몰에서도 신선·가공식품 등 대부분의 상품을 동일한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신년 떡국 수요를 겨냥해 '5k프라이스 삼색 떡국떡'를 할인가에 판매하며 '횡성축협한우 국거리'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브랜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칠레산 체리'는 1+1 구성으로 혜택가에, '안동사과'와 '당근'은 50% 할인을 적용해 판매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고래잇 페스타의 혜택을 더 크게 누릴 수 있도록 행사 채널과 규모를 모두 확대해 새해 첫 쇼핑의 접근성과 체감 혜택을 크게 높였다"며 "올해도 일상 속 소비 부담을 줄이고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