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인천점, '럭셔리 패션관' 개장…"경기 서부권 최대"

국내외 인기 '럭셔리 패션' 브랜드 59개 총망라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백화점은 인천점이 경기 서부권 최대 '럭셔리 패션관'을 19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럭셔리 패션관은 국내외 인기 59개 브랜드를 총망라했다. 약 2800평 규모로 올해 인천점에서 단행한 리뉴얼 중 최대 규모다.

우선 1층과 2층에 분산되어 있던 럭셔리 패션 관련 매장들을 2층에 한데 모아 상품력을 집중하고, 층 전체에 격조 높은 색감과 인테리어를 적용해 고급화했다.

2층의 절반 규모를 차지하는 '럭셔리 디자이너 존'에 위치한 18개 매장 중 약 40% 가량이 신규 브랜드이며, '컨템포러리 존'에는 송지오 파리 등 글로벌 'K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인천 지역 1호 매장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럭셔리 패션관 오픈을 기념해 '프리미엄 팝업' 및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기프팅 스튜디오 콘셉트를 적용한 '더콘란샵' 팝업 스토어를 약 4개월간 운영한다.

팝업에서는 소형 프리미엄 기프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단독 상품을 선보이며, 스위스의 프리미엄 모듈 가구 브랜드인 'USM'과 디자인 조명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인천점에서는 25일까지 상품군별 구매금액에 따라 7~10% 상당의 상품권 사은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점은 1층에 럭셔리 부티크, 하이엔드 주얼리를 갖춘 '럭셔리 전문관'을 상반기 중 개장할 예정이며, 젊은 고객 확대를 위한 상품군 보강에도 나설 계획이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