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 사전 예약 1시간 만에 매진

엄용길 문화재 기능장과 협업한 자개함…할리스 추가 제작 검토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할리스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할리스가 엄용길 문화재 기능장과 협업해 선보인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가 16일 사전 예약 오픈 1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는 수공예 자개함에 할리스의 헤리티지를 담은 티라미수 케이크가 함께 구성된 제품이다.

할리스에 따르면 16일 열린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의 사전 예약은 오픈 1시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호응에 힘입어 추가 제작을 검토 중이다.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는 진한 커피 풍미가 돋보이는 촉촉한 시트에 마스카포네 치즈, 초코 파우더를 더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코판을 더해 깨먹는 티라미수로 제작, 동봉된 조개 스푼으로 깨는 즐거움과 함께 다가오는 새해의 액운까지 깨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케이크를 다 먹고 자개함은 액세서리·명함 등을 보관하는 소품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영롱한 빛깔의 자개함을 고급스러운 보자기 가방과 노리개로 포장해 전통의 의미를 더한 것은 물론, 연말 및 새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좋은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자개함 티라미수 케이크를 비롯해 프랑스 대표 샴페인 브랜드 모엣샹동 임페리얼 2025 End of Year 에디션과 블랙 벨벳 크림치즈 케이크와 조합한 '홀리데이 모엣샹동 케이크 세트'도 관심을 받고 있다.

hy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