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시니어 맞춤 설계 디자인밀 '단백한 하루' 출시

시니어 TPO에 맞춰 영양 설계한 고단백 영양음료
달걀 2개 분량 단백질로 시니어 단백질 루틴 형성

풀무원 디자인밀 '단백한 하루' 2종.(풀무원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풀무원(017810)은 고령층의 특징을 살려 섭취 시간대별 맞춤형 영양 설계를 적용한 단백질 음료 '단백한 하루' 15곡 저당, 렌틸콩 당제로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시니어의 하루 루틴을 고려해 시간대별로 필요한 영양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단백질 원료와 영양 구성을 최적화해 아침용 '15곡 저당', 저녁용 '렌틸콩 당제로' 2종으로 선보였다. 하루 2팩을 간편하게 챙겨 먹는 루틴으로 시니어에게 필요한 영양을 균형 있게 보충할 수 있다.

많은 시니어가 시중 단백질 음료를 섭취할 때 양이 많고 목 넘김이 부담스럽다는 불편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1회 섭취에 적합한 용량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설계했다. 또 패키지에 빨대를 부착해 소비자가 더 편하게 마실 수 있다.

특히 신제품은 시니어에게 꼭 필요한 단백질을 달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13g 함유해 고단백 스펙을 갖추고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 비율을 6:4로 균형을 맞췄다. 또 세 가지 필수 아미노산 BCAA(로이신·발린·이소로이신)를 2000㎎ 더해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완성했다.

'단백한 하루 15곡 저당'은 풍부한 칼슘과 비타민D가 바쁜 아침 활기를 불어넣고 빠른 에너지 보충을 돕는다. 1팩에 당 함유량 3g인 저당 제품이며 현미보리·현미·찹쌀·율무 등 15가지 곡물이 들어 구수하게 즐길 수 있다.

'단백한 하루 렌틸콩 당제로'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렌틸콩을 사용했으며, 비타민B6까지 포함해 저녁에도 부담이 덜하다. 당 0g의 무당 설계로 당 섭취 부담을 줄였으며 렌틸콩의 풍미가 깊은 제품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디자인밀이 새롭게 선보이는 단백한 하루는 부모님을 위한 꾸준한 단백질 섭취 루틴을 만들어주기 위해 아침과 저녁 두 가지 섭취 방식을 제안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주기와 생활주기를 고려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케어푸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