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티젠 콤부차주 레몬' 스마트오더 플랫폼 입점

디지털 유통 채널 확대로 신규 고객층과의 접점 확대 기대

(서울장수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신제품 '티젠 콤부차주 레몬'을 GS25 앱 '와인25플러스',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주요 스마트오더 플랫폼에 순차 입점시키며 디지털 유통 채널을 통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오더는 모바일 앱을 통해 상품을 예약·결제한 뒤 가까운 매장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로 빠른 접근성과 편리한 픽업·예약 구매 등이 가능해 주류 구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매장 내 재고와 관계없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미리 확보할 수 있어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GS리테일의 와인25플러스는 최근 1년간 주문 건수 87.4%, 매출 99.4% 증가를 기록하며 전통주 온라인 유통 채널로서의 성장성을 입증했다. 서울장수는 해당 플랫폼 내 기존 제품들의 안정적인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신제품 역시 빠른 시장 인지도 확보와 구매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입점 제품인 티젠 콤부차주 레몬은 전통 막걸리 명가 서울장수와 발효 음료 전문기업 티젠이 협업해 선보이는 신개념 저도주다. 콤부차를 더한 발효의 깊이감과 레몬의 싱그러운 풍미를 담은 알코올 도수 4도의 신개념 발효주다. 웰니스·라이트 음주, 소버 큐리어스 등 변화하는 음주 트렌드에 부합하며 건강하고 부담 없는 음용을 선호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이다.

또한 480mL 소용량 PET 패키지를 적용해 휴대성과 1회 음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국 편의점에서 2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접근성까지 확보했다.

서울장수는 이번 스마트오더 입점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건강한 발효주'로 강화하는 동시에 기존 막걸리 소비층을 넘어 젊은 세대와 신규 고객층까지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이번 입점은 티젠 콤부차주 레몬의 브랜드 가치와 서울장수의 디지털 유통 전략이 만나는 중요한 지점"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오더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서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 막걸리를 더욱 쉽고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