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멤버십 개편… 최상위 등급 '크라운' 신설
소비자 취향과 구매 패턴 따라 쿠폰 선택
- 김명신 기자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1일부터 멤버십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혜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최상위 등급 '크라운'(CROWN)의 신설과 개인 맞춤형 쿠폰 시스템을 도입한다.
새롭게 신설되는 크라운 등급은 기존 '킹'(KING)보다 한 단계 높은 최상위 멤버십으로, 개편 이후에는 크라운·킹·와퍼·주니어·웰컴의 총 다섯 개 등급 체계로 운영된다. 크라운 등급은 최근 3개월간 1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부여된다.
이번 개편부터는 구매 금액뿐 아니라 앱 출석, 미션 수행을 통한 뱃지 획득, 친구 초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플레임'(Flame)이라는 멤버십 적립 금액을 쌓을 수 있도록 방식이 확대됐다.
신규 크라운 회원에게는 콰트로치즈와퍼 세트 무료 쿠폰이 제공되며 매달 '마이픽 할인 쿠폰' 3매와 '마이픽 음료 쿠폰' 3매가 지급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픽 쿠폰은 기존의 일괄 발급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이번 멤버십 개편은 고객 한 분 한 분의 취향과 구매 패턴을 반영한 참여형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고객이 생활 속에서 더욱 즐겁고 풍성하게 버거킹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혜택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il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