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참가
전통주 대중화와 신규 소비층 확대 위해 현장 소통 강화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에 참가해 국산쌀 막걸리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농협경제지주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국산쌀 소비 촉진을 위한 대표 오프라인 페스타로 전국 200여 개 양조장 및 식품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시·판매·시음 축제다. 국내산 쌀로 만든 가공식품과 전통주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장수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올해는 자사 대표 제품군인 △장수 생막걸리를 비롯하여 △월매 △달빛유자 △장홍삼 장수막걸리 등 국산쌀 기반의 플레이버 막걸리와 함께 11월 출시한 신제품 '티젠 콤부차주 레몬'을 첫 공개하며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신제품 티젠 콤부차주 레몬은 480mL 소용량 PET 용기에 담아 휴대성과 가벼운 음용감을 강화한 제품이다. 깔끔한 막걸리 베이스에 싱그러운 레몬 풍미를 더해 전통주에 친숙하지 않은 20~30대와 신규 소비층을 겨냥해 개발됐다. 이번 현장 시음은 출시 이후 첫 오프라인 체험 기회로 실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장수 부스에서는 전 제품군의 시음이 가능하며 현장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상담 및 샘플링도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농협 유통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향후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 및 판매 촉진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국산쌀의 가치와 전통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K-라이스페스타에 참여하게 됐다"며 "올해는 신제품 티젠 콤부차주 레몬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새로운 맛과 경험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서울장수만의 트렌디한 감각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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