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위해 1억 원 기부

맞춤형 'GS리테일 드림온' 프로그램 전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기부금 전달식'에서 곽창헌 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부문장(오른쪽),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왼쪽), 박철영 한국소아암부모회장(가운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GS리테일(007070)은 지난 20일 'GS리테일 드림온'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마포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총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 드림온 활동은 △드림온 케어: 의료적 지원을 위한 환아 치료비 지원 △드림온 스텝: 완치 후 새출발을 응원하는 축하 선물 지원 △드림온 데이: 환아와 가족을 위한 심리, 정서 회복을 위한 활동 지원 등으로 나눠 소아암 아동의 치료-회복-희망의 여정을 단계적으로 함께 동행하는 회복 지원 프로그램이다.

GS리테일은 장기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환우 지원을 적극 강화해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매년 약 1500명의 아이가 소아암을 진단받으며 1만여 명이 치료받고 있는 만큼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도 이번 신규 기부의 배경이 됐다.

곽창헌 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부문장은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