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미국 법인 대표에 권가은 경영리더 선임

1986년생 젊은 임원…내년 5월 미국 1호점 개소

서울 노들섬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체험형 뷰티&헬스 축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2025.5.2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CJ올리브영(340460)이 미국 법인 대표로 권가은 경영리더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1986년생인 권 CEO는 2011년 올리브영 공채로 입사해 △상품 MD △중국 글로벌 엑스퍼트 △뷰티팀장 △전략기획팀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글로벌브랜드사업부장으로 임원 승진했다.

미국 법인 이사회는 권 CEO를 포함해 이진희 올리브영 플랫폼사업총괄, 황윤일 CJ제일제당 경영자문으로 구성됐다.

CJ올리브영은 내년 5월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Pasadena)에 미국 1호점을 개소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로스앤젤레스(LA) 웨스트필드 등 캘리포니아주 중심의 복수 매장도 연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