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식감·패키지 손봤다"…롯데웰푸드 '짱셔요' 리뉴얼로 Z세대 공략
20년 이상 사랑받은 짱셔요, 입문자~마스터까지 5단계로 제품 세분화
Z세대 호기심 자극한 신규 패키지도 눈길…'신맛' 대표 젤리 브랜드로 육성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20년 넘게 사랑받아온 롯데웰푸드(280360)의 젤리 브랜드 '짱셔요'가 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손봤다. 대표적인 신맛 젤리 스테디셀러인 짱셔요는 한층 강화된 신맛과 식감을 앞세워 Z세대 입맛 공략에 속도를 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최근 신맛을 한층 강화한 신제품 '짱셔요! 깔라만시', '짱셔요! 스위티자몽' 등 2종을 출시하고 신맛 단계를 총 5단계로 세분화했다.
2003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짱셔요는 특유의 '펀'(FUN) 감성 브랜드 이미지에 더해 도전·자극·리액션을 즐기는 Z세대 소비 패턴을 반영해 신맛 레벨과 식감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신맛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4단계 제품인 '짱셔요! 깔라만시'는 바위처럼 단단한 모양의 고탄력 식감을 적용해 오래 씹을수록 신맛이 강하게 퍼지는 게 특징이다. 5단계 '짱셔요! 스위티자몽'은 브랜드 내 가장 높은 레벨로 중앙에 필링을 넣어 씹자마자 터져 나오는 초강력 신맛을 구현했다.
신맛 레벨은 △1단계 입문자 △2단계 관심자 △3단계 도전자 △4단계 숙련자 △5단계 마스터로 구분했다. 식감 역시 기존 소프트 타입에서 확장해 '고하드'(단단한) 식감을 새롭게 도입했다. 특히 2·4단계의 돌멩이형 하드 젤리는 '보기만 해도 단단해 보이는' 비주얼을 강조해 자극적인 맛을 즐기는 소비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 리뉴얼과 함께 패키지도 완전히 새 옷을 입었다. 짱셔요는 이번 라인업 확장을 계기로 카툰형 디자인과 '도전해봐! SOUR MASTER' 슬로건을 적용해 '맛의 난이도'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또 신맛 경보 아이콘을 넣어 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롯데웰푸드가 짱셔요 리뉴얼에 나선 것은 최근 젤리 시장에서 자극적이 면서도 새로운 맛을 중심으로 한 트렌드가 두드러지게 강화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젤리 및 스낵 시장은 매운맛·신맛 등을 강조한 다양한 제품군들이 출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새로움과 재미를 추구하는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신맛과 차별화된 식감을 추가한 제품을 출시해 브랜드를 확장 리뉴얼했다"며 "짱셔요를 신맛 젤리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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