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슈퍼 세이브 김장위크' 개최…최대 20% 할인
김장 연관 상품 및 용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봬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롯데마트와 슈퍼가 김장철을 앞두고 물가 안정에 나선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13~19일 일주일간 '슈퍼 세이브 김장위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한 '농할할인'을 통해 엘포인트(L.POINT)를 적립한 고객에게 김장 필수 농산물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우수 산지와의 사전 계약 및 통합 매입을 통해 지난해와 동일한 행사 가격을 유지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수산물 역시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생굴, 김장용 햇추젓 등이 대표적이다.
김장 연관 상품 할인도 강화했다. 2025년산 햇고추를 원물로 만든 '영양농산 햇님마을 태양초 고춧가루', 생막걸리 등을 할인 판매한다.
15일과 16일 양일간 행사 카드 결제 시 '국내산 삼겹살·목심'(100g/냉장)을 반값에 판다.
니트릴 장갑, 크린장갑, 김치통 등 김장 용품 역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유통사 중 가장 이른 10월 1일부터 절임배추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홍윤희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는 "김장 준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배추를 비롯한 김장 필수 농산물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간편하게 김장을 담을 수 있는 절임배추와 김장 양념 사전 예약 행사도 12월까지 이어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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