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누적 2000만병 판매 돌파
제품 라인업 늘리며 시장 규모 지속 확대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풀무원녹즙은 2021년 12월 말 식약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신규사업)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가 누적 판매 2000만 병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이 선보인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정제·캡슐)과 액상(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을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결합한 일체형 제품이다. 제품 병 부분에는 과채주스와 혼합음료 형태의 일반식품이 들어 있으며 뚜껑에는 정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 1회분을 담아 설계했다.
풀무원녹즙은 첫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인 '칸러브 엑스투'(現 간&밀크씨슬과 명일엽)를 시작으로 '하트러브 엑스투'(現 콜레스테롤&홍국과 레드비트), '아이러브 엑스투'(現 눈&루테인과 블루베리)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이며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대해 왔다.
또 올해 사업 30주년을 맞아 제품군 재정비를 거치며 제품명과 패키지를 한층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풀무원녹즙의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에게 뛰어난 제품력과 섭취 편의성으로 인기를 끌며 올해 8월 누적 판매 2000만 병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일배송 서비스를 통해 신선한 제품을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다는 점도 고객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대표적으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의 '간&밀크씨슬과 명일엽'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 760만 병을 기록했다. 또 최근에는 눈 건강을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눈&루테인과 블루베리'의 올해 8월 매출도 출시 직후보다 약 50% 성장했다.
김현균 풀무원녹즙 PM은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의 뛰어난 제품력과 섭취 편의성 덕분에 누적 2000만 병 판매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더 많은 소비자의 건강 케어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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