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김장 걱정 끝"…이마트, 배추·다발무 20% 할인 행사

2025 김장대전 개최…"대량 매입으로 가격 경쟁력 ↑"

(이마트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이마트(139480)는 11월 6~12일까지 2025년 김장대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배추 1망(3입)과 다발무 1단(5~6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망(1단) 구입 당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 1000점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e머니 적립 금액은 구매 다음날부터 14일간 사용 가능하다.

또한 아삭한 식감에 절임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천수무'(7~9입)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하며, '알타리'(1.5㎏)는 3000원 대에 판매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10월까지 작년 대비 낮은 시세를 보이던 배추 가격은 급격하게 올랐고, 김장철을 앞두고는 작년 가격을 역전해 더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10㎏ 그물망)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9월 30일에는 전년 동일 대비 18% 낮았지만 10월 31일에는 1만 710원으로 작년 8692원보다 23% 높게 나타났다.

이마트 측은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행사 물량을 통합해 2700톤을 대량 매입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높혀 지난해 행사 가격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밖에 이마트는 김장재료 행사를 진행하며, 동시에 남해안 생굴(250g)은 정상가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탄탄 Pork 삼겹살∙목심'은 20% 할인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