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운포맨, '잭 다니엘스X맥라렌 2025' 한정판 에디션 출시

세번째 협업 결과물…새 보틀 디자인에 43도 도수 높여

(한국브라운포맨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한국브라운포맨의 프리미엄 아메리칸 위스키 잭 다니엘스(Jack Daniel’s)는 '맥라렌 포뮬러1 팀'과 협업한 한정판 위스키를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잭 다니엘스와 맥라렌 포뮬러 1팀은 지난 2022년, 두 브랜드를 관통하는 철학인 '독립성, 진정성, 대담함'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잭 다니엘스x맥라렌 2025'는 협업의 세 번째 결과물로, 새롭게 선보이는 보틀 디자인과 43도의 도수로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한정판의 디자인은 잭 다니엘스의 설립자인 '잭 다니엘'과 맥라렌 레이싱의 설립자인 '브루스 맥라렌'를 기리며, 두 브랜드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담아냈다.

잭 다니엘스의 클래식한 사각형 보틀 형태와 Old No. 7의 블랙 컬러에, 맥라렌을 상징하는 파파야 오렌지 컬러를 더해 감각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협업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로고는 한정판 에디션의 희소가치를 더한다.

이번 제품은 잭 다니엘스 테네시 위스키 특유의 부드럽고 스모키한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기존보다 높은 43%의 도수로 한층 강렬한 맛과 향을 선사한다. 미국 테네시주의 1등급 옥수수로 사용해 오크통 숙성 전 사탕단풍나무 숯으로 여과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 이 위스키는 진한 캐러멜과 바닐라 향이 구운 오크 향과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여운을 남긴다.

한국브라운포맨의 잭 다니엘스 관계자는 "이번 '잭 다니엘스x맥라렌 2025' 에디션은 두 브랜드 설립자의 대담함과 장인 정신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라며 "두 브랜드를 관통하는 철학을 담아 위스키 애호가뿐만 아니라 레이싱 팬들에게도 소장 가치가 높은 특별한 에디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