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동참…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는 광주·부산 전 지역에서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다음달 18일까지 매일 선착순 증정한다.

또 앱 내 '함께가게' 페이지에 등록된 전국 각 지역의 '기부실천가게' 약 5000곳에서 픽업 주문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선착순 제공한다.

배달의민족은 행사 기간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특산품을 소개하고, 지역 생산자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기획전도 마련했다.

다음달 17일까지 충남 특산품 기획전을 진행해 예산 사과즙, 논산 도라지청, 공주 밤, 광천 조미김 등을 판매한다. 해당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 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 지급한다.

이 밖에도 전국 단위 소비 촉진 및 경기 진작이라는 정부 합동 할인 축제 취지에 부응하고자 장보기 마트 할인데이(11월 1~5일), B마트 5일장 프로모션(11월 5~9일) 등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은 "지역 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프로모션이 고객과 판매자 모두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