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APEC 성공 개최 위해 전사적 지원 나서
신동빈 롯데 회장, APEC CEO 서밋 참석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지주(004990)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는 28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Summit Korea 2025'(APEC CEO 서밋)에 참석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는 APEC 정상회의, APEC CEO 서밋 등 관련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와 핵심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에 나선다.
롯데호텔은 APEC 주요 공식 행사에서 케이터링 전반을 담당한다. 롯데호텔서울은 세계적인 셰프 에드워드 리와 협업해 정상회의 오찬과 만찬을 준비하고, 시그니엘부산은 APEC CEO 서밋 환영 만찬을 맡는다.
또한 정상급 의전을 수행해 온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롯데호텔은 행사 기간 경주 지역에 의전 실무 인력을 파견한다.
롯데제이티비는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 총 1100개 객실 규모의 숙소용 크루즈 2대를 임시 숙소로 운영한다.
롯데GRS는 행사장 야외 K-푸드존에 엔제리너스 커피와 크리스피크림 도넛 각 3000 개를 준비하며, 롯데웰푸드(280360)와 롯데칠성음료(005300)는 빼빼로와 칠성사이다, 아이시스 등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는 이번 APEC CEO 서밋 공식 후원사로써,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롯데백화점·롯데호텔 등 주요 고객 접점 사업장에 행사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국가적 행사를 적극 홍보한다. 경주 예술의전당에도 부스를 운영하며 대한민국 랜드마크 건축물인 롯데월드타워 등에 대해 홍보를 진행한다.
한편 김상현 롯데유통군 총괄대표와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등이 APEC CEO 서밋의 주요 세션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에 참여한다
롯데 관계자는 "유통·식품·관광 분야 대표 기업으로써 그룹 역량과 인프라를 총동원해 APEC 성공 개최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