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과 잼도 가볍게"…삼립, 프로젝트:H 카테고리 확대

헬시플레저 겨냥 저당·고단백 제품

(삼립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SPC삼립은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프로젝트:H'가 맛과 건강을 동시에 사로잡은 식빵·스프레드 등의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식사빵은 총 2종으로 메밀과 통밀을 활용했다. 메밀 특유의 은은한 맛이 살아있는 '고단백저당메밀식빵'은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식빵 대비 당류를 57% 줄이고 단백질을 47% 높여 더욱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압착 오트밀 토핑으로 고소한 맛을 자랑하는 '고단백저당통밀식빵'은 일반 식빵 대비 당류를 61% 줄이고 단백질을 45% 높였다.

'저당블루베리잼'은 무가당 콩포트 브랜드 '쎄콩데'와 함께 출시한 제품으로 블루베리와 블랙베리를 첨가해 새콤달콤한 풍미를 살렸다. 알룰로스를 사용해 당 섭취 부담을 줄였으며 낮은 온도에서 단시간에 농축시켜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유지했다.

스프레드 제품으로 출시된 '프로틴초코피넛버터'는 초콜릿 본연의 깊은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 함량을 낮춘 저당·고단백 제품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르헨티나산 하이올레익(High-Oleic) 땅콩을 세 번 로스팅해 고소함을 더했으며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과 즐기기 좋다.

신제품은 대형마트·온라인몰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삼립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프로젝트:H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웰니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