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와인 '최대 74%' 할인…라벨손상 제품 할인도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이마트24는 16일부터 31일까지 총 34종의 와인을 최대 74% 할인하는 '와인 빅 데이' 프로모션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3만 원 미만 와인 20종을 대상으로 2병 구매시 특가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 쉬라' 등 5종에 대해선 1만 원 이하로 판매한다.

또 '샤또 안젤루스 빈티지 2019' 등 프리미엄 라인업 7종에 대해선 최대 3만 원 할인하고, 패키지 상품 2종은 최대 1만 3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이마트24는 기존 백화점이나 와인숍에서만 진행되던 '라벨 손상 와인 할인전'도 국내 편의점 최초로 선보인다.

해당 행사는 맛과 품질은 정상 와인과 동일하지만 상품 외관에 미세한 흠집 및 오염이 있는 와인 21종을 대상으로 하며 11월까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1만~30만 원대의 와인을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데일리 와인으로 즐기기 좋은 '1865 까베르네 쇼비뇽(뱀띠)' 등 22종의 와인을 대상으로 평균 53%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앱 클리어런스 혜택도 제공한다.

김시훤 이마트24 주류팀 MD는 "와인 성수기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대의 와인부터 최고급 빈티지 와인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