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패션·코스메틱·리빙·식품 '총출동' 세일

16일부터 26일까지…브랜드별 할인 및 사은품 등

(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16일부터 26일까지 전 점포에서 남·여성 패션, 코스메틱, 리빙, 식품 등 주요 카테고리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형 쇼핑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가을·겨울 패션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150여 개의 남·여성 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는 '멘즈위크'와 '우먼스위크'가 동시에 열린다.

남성·여성 카테고리에서는 참여 브랜드 별로 5~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미샤, 데코, 지고트, 린, 메종키츠네, 마쥬 등의 여성 브랜드와 띠어리, 송지오옴므, 바버, 시리즈, 준지 등의 남성 브랜드가 참여한다.

코스메틱 카테고리에선 행사 기간 중 라 메르, 시슬리, 에스티로더, 프라다 뷰티, 로라메르시에 등 50여 개 브랜드에서 20만 원·30만 원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 5000원·3만 원 할인 쿠폰을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앱)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가구·침대는 신세계 제휴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200만 원·300만 원·500만 원·1000만 원 구매 시 5% 또는 10%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침구·키친웨어는 30만 원·60만 원·100마 원 구매 시 10%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식품에서도 6개 품목을 준비했다. 16일 오후 8시부터 26일 오후 9시까지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특가 쿠폰을 다운받은 고객은 각 점의 푸드마켓에서 △흰다리새우 △신세계 암소 한우 불고기 △프라임 포크 삼겹살 △목살(1등급 이상) △크루드 유기농 버진 아보카도 오일 △동물복지 인증 유정란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업계 최대인 5개 제휴 카드사와 손잡고 다양한 결제 혜택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중 명품·패션·잡화 카테고리에서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를 신백리워드로 돌려준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와 가을철 웨딩·이사 수요를 감안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을·겨울 의류는 물론 웨딩,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