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부창제과 협업…'우유니소금' 활용 디저트 출시

우유니소금크림호두단팥빵 선봬…연내 총 10종 출시

부창제과 협업 K디저트 시리즈(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세븐일레븐은 오는 15일부터 부창제과와 손잡고 다양한 국내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디저트 시리즈'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부창제과는 60년 전통 경주 베이커리 브랜드로 최근 리브랜딩 후 '이장우 호두과자'로 디저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다. 오는 31일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공식 디저트 협찬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부창제과의 호두과자 라인업 중 시그니처 메뉴인 '우유니소금'과 호두를 메인으로 활용한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15일에는 △우유니소금크림호두단팥빵 △우유니소금크림맘모롤 △우유니소금크림치즈베이글이 출시된다.

오는 29일에는 겨울 대표 간식을 재해석한 부창제과 협업 디저트인 △모나카 아이스크림 호두샌드 △소금우유호빵 △단팥호두호빵 등 3종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 간식이나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달콤하고 바삭한 '호두정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형태로 선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파르페·붕어빵·양갱 등 다양한 부창제과 콜라보 디저트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우유니소금 맛을 활용한 디저트 시리즈는 높은 화제성과 함께 편의점 디저트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