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로이, 대표밀맥주X정서불안 김햄찌 협업…"밀맥주 신화 이어간다"
곰표 라이선스 계약 종료후 자제 브랜드로 선보인 신제품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세븐브로이맥주는 인기 유튜버 '정서불안 김햄찌'와의 협업을 통해 '대표 밀맥주' 김햄찌 패키지 3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과거 '곰표밀맥주'의 성공 신화를 이끈 세븐브로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대표밀맥주'의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력 소비층인 젊은 층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서불안 김햄찌는 구독자 59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로 MZ세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는 콘텐츠로 높은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대표 밀맥주'는 '곰표 밀맥주' 라이선스 계약 종료 이후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븐브로이 자체 브랜드로 선보인 제품이다. 다만 출시 초기 라이선스 이슈로 홍보 활동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이번 김햄찌와의 패키지 디자인 협업은 브랜드 인지도 확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김경준 세븐브로이 과장은 "이번 정서불안 김햄찌와의 협업을 통해 다시 한번 밀맥주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수제 맥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