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면세전용 신제품 '오늘밤' 출시…"소비자 선택지 확대"

프리미엄 국산엽 100%·블랙 궐련지 적용
29일부터 국내 공항·시내 면세점 판매

(KT&G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KT&G(033780)는 면세전용 신제품 '오늘밤'(ONEUL BAM)을 오는 29일부터 국내 공항과 시내 면세점에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늘밤은 면세전용 브랜드 '오늘'의 후속 제품으로 프리미엄 국산 담뱃잎을 100% 사용했다. 길이 84㎜ 궐련 타입으로,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8.0㎎, 0.55㎎이다.

패키지는 기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겨울밤의 감성을 담아 블랙·골드 컬러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궐련지에도 블랙 컬러를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이강운 KT&G 면세브랜드팀장은 "이번 신제품 오늘밤은 국내 면세점을 찾는 세계 각국의 소비자에게 한국산 담배의 차별화된 가치와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에 맞는 면세전용 라인업을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KT&G는 면세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면세전용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에쎄 체인지 더블 퍼플'과 '에쎄 스페셜 골드' 한정판을 선보이며 면세전용 라인업을 강화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