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미노피자, 순직·공상 군인 자녀 위해 장학금 전달

22일 기부금 전달식…순직·공상 군인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국군 장병 대상 '히어로즈데이' 진행

(왼쪽부터)호국장학재단 김은성 상임이사와 한국도미노피자 김영훈 대표이사가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도미노피자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한국도미노피자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호국장학재단에 장학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순직 군인과 공상 군인 및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2일 진행된 행사에는 한국도미노피자 김영훈 대표이사와 호국장학재단 김은성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도미노피자는 이번 장학금 전달 외에도 지난해 11월 한빛 부대, 2023년 6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전달하는 등 군 장병을 응원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현역 장병과 직업군인뿐 아니라 군무원과 군인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 포장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국장학재단은 직업 군인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1992년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한국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호국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과 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