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코리아, 글로벌 무대서 팀워크 빛내며 4개 부문 수상

8주간 훈련으로 글로벌 스탠다드 내재화 및 팀워크 강화

(KFC 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KFC 코리아는 지난 8월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챔스 챌린지 2025'(Champs Challenge 2025)에서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챔스 챌린지는 고객 경험과 매장 운영 품질 강화를 위해 매년 전 세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KFC의 내부 경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1개국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청결, 고객 환대, 주문 정확성, 시설 유지, 제품 품질, 서비스 등 6개 항목 평가를 통해 역량과 팀워크를 겨뤘다.

KFC 코리아는 두 차례 국내 예선을 거쳐 Manager(총괄), Cook(치킨 제조), Supply Base(버거·사이드 제조·공급), Expeditor(고객 응대), Packer(제품 포장) 등 포지션별 대표를 선발했다. 이후 합숙을 포함한 8주간 집중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글로벌 스탠다드를 내재화했다.

그 결과 KFC 코리아는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커널 프라이드 어워즈에서는 Cook, Packer, Expeditor 포지션에서 수상하며 개인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팀워크와 긍정적인 분위기를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팀에게 주어지는 피플 프로미스 어워즈의 Have Fun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개인 포지션 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KFC 코리아는 올해 팀 부문까지 성과를 확대하며 도약했다. 특히 서로 다른 매장에서 근무하던 팀원들이 짧은 기간 호흡을 맞추고, Have Fun 정신을 유지하며 몰입한 과정이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

대표팀 김다솔 매니저는 "챔스 챌린지를 준비하며 글로벌 기준의 서비스와 운영 방식을 체득했고, 팀원들과 협력하며 즐겁게 일하는 방식을 배웠다"며 "대회 이후 업무 태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며 고객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개인에 이어 팀 부문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한 역량을 입증했다"며 "임직원들의 경험과 역량이 고객에게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