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국내 최초 미쉐린 3스타 다이닝 선봬…"10초 완판"

블랙다이아몬드 VIP 대상 '포핸드다이닝' 성료

(왼쪽부터)김영대 밍글스 총괄셰프, 강민구 밍글스 오너셰프, 조영동 이스트 오너셰프. (신세계백화점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세계(004170)백화점은 공식 파트너사인 미쉐린 가이드와 손잡고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에서 백화점 VIP 대상 '포핸즈 다이닝'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모집이 시작된 8월 25일 오전 10시 정각이 되자마자 무려 10초만에 전 좌석이 완판됐다.

신세계백화점 블랙다이아몬드 이상(연간 구매금액 1억 2000만 원 이상)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행사는 예약을 위해 수개월 이상을 대기해야만 가능한 레스토랑들과 협업한 프리미엄 상품이다.

당일 점심과 저녁 두 차례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5 3스타를 보유한 강민구 셰프(밍글스)와 1스타 레스토랑 이스트의 조영동 셰프가 함께 참여해 파인다이닝 메뉴 10개를 차례로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미쉐린 가이드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는데, 이는 국내 백화점 중 유일하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와 협업한 다이닝, 그리고 글로벌 럭셔리 백화점과의 VIP 제휴는 신세계만이 제안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서비스의 상징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