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한정판 러닝 컬렉션 출시…러닝 브랜드 '풀라르'와 협업
도심을 가로지르는 러너의 에너지에서 영감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LF(093050)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러닝 열풍을 겨냥해 한정판 러닝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국내 러닝·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풀라르'(PULAR), 풀라르의 러닝 커뮤니티 'PAC'(PULAR ATHLETIC CLUB)과 협업해 완성됐다. '반항적인 러너들'(Rebellious Runner)을 주제로 도심 러닝을 하나의 문화로 재해석하며 90년대 감성과 현대적인 러너의 거침없는 감각을 절묘하게 조합했다.
2016년 트레일러닝 크루에서 출발한 풀라르는 브랜드명 그대로 '뛰어오른다'(포르투갈어)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러닝과 아웃도어의 경계를 허무는 아이템으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해 왔다.
서울의 도심을 달리는 시티런(City Run)을 테마로 건강한 러닝 문화를 만들어가는 풀라르와 협업한 이번 컬렉션은 어둠이 깔린 도심을 밝히는 조명, 회색 빌딩 숲 사이 빛과 그림자, 그 사이를 질주하는 러너들의 거침없는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았다. 리복의 시그니처 러닝화 플로트직2의 강렬한 퍼플·오렌지 컬러를 모티브로 도심 속 러너를 위한 트렌디한 러닝 코어 룩을 제안한다.
컬렉션은 러닝에 필요한 아이템 전반을 아우른다. 바람과 가벼운 비를 막아주는 '경량 윈드브레이커', 러닝과 일상 모두 소화 가능한 ‘반팔·긴팔 티셔츠’, 신축성과 착용감을 강화한 '러닝 쇼츠', 트렌디한 무드의 '러닝 캡', 충격 흡수 및 안정성 강화를 위한 '러닝 양말'까지 풀 라인업을 갖췄다.
리복 관계자는 "러너들의 다양한 레벨과 니즈를 반영한 탄탄한 러닝화 포트폴리오에 이어 이번에는 러닝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즐기려는 흐름에 맞춰 트렌디한 러닝코어 의류까지 확장했다"며 "강렬한 포인트 컬러와 감도 높은 디자인은 러닝을 하나의 문화로 즐기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시티런·런 레이브·인증 문화 등 새로운 러너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며 리복만의 러닝 문화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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