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주문 간편하게…서울장수, 스마트오더 입점
추석 앞두고 온라인 수요 공략, 유통 채널 확장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자사 막걸리 제품을 스마트오더 기반 유통 플랫폼에 입점시키며 소비자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전통주 소비 방식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는 전략으로, 추석을 앞두고 증가하는 온라인 구매 수요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주문 후 지정한 매장에서 △즉시 수령 △원하는 날짜에 맞춘 예약 배송 등 다양한 수령 방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존 유통망의 한계를 보완하고 디지털 채널의 강점을 극대화하며, 소비자는 더욱 편리한 구매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서울장수가 입점한 주요 플랫폼은 GS25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 이마트24 앱,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이다. 입점 제품은 △월매 1L △월매 350mL 캔 △장홍삼 장수막걸리 △달밤장수 △허니버터아몬드주 △얼그레이주 등이다.
서울장수는 이번 스마트오더 입점을 계기로 막걸리의 맛과 품질,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구매 채널을 디지털 중심으로 확장해 현대적 소비 방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스마트오더 플랫폼 입점은 전통주의 디지털 전환과 접근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유통 다각화를 통해, 전통주를 더욱 새롭고 친근하게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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