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칠레 프리미엄 와인 '에라주리즈 그란 리제르바' 2종 출시

블라인드 시음 행사 '서울의 심판 2025'서 샤르도네 부문 수상
지난 15일부터 롯데백화점 전 점포서 판매…추석 선물세트로 제안

(아영FBC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아영FBC는 칠레 와인 명가 에라주리즈의 프리미엄 라인업 '에라주리즈 그란 리제르바'(Errazuriz Gran Reserva) 2종을 국내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카베르네 소비뇽과 샤르도네 2종으로, 롯데백화점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해 이후 와인나라 등 전 채널로 확대될 예정이다.

에라주리즈 그란 리제르바는 칠레 대표 와이너리 에라주리즈의 양조 기술과 엄선된 포도를 기반으로 만든 업그레이드 라인업이다. 기존 소비자에게는 한층 강화된 품질을, 신규 소비자에게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매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그란 리제르바 샤르도네는 롯데백화점 주관 '더 블라인드(The V:lind) 서울의 심판 2025'에서 '셀럽's 초이스 화이트 와인' 부문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해당 행사는 유명 배우와 셰프가 심사에 참여해 200여 종의 와인 중 우수 제품을 선정했다.

그란 리제르바 샤르도네(750mL)는 파파야·파인애플 등 열대과일 향과 플로럴 아로마가 조화를 이루며, 프렌치 오크 숙성(10개월)으로 깊이와 복합미를 더했다. 굴 요리, 흰살생선, 해산물과 잘 어울린다.

그란 리제르바 카베르네 소비뇽(750mL)은 체리·자두·라즈베리 풍미와 신선한 산도, 섬세한 탄닌이 특징으로 소고기, 파스타, 구운 버섯 등과 페어링이 좋다. 두 제품 모두 4만 원대 가격으로 출시된다.

아영FBC 관계자는 "에라주리즈 그란 리제르바는 칠레 와인의 우수성과 세련된 맛을 동시에 보여주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서울의 심판에서 이미 검증받은 만큼, 추석 시즌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