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1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석 선물 본 판매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추석 고객 공략

신세계백화점은 1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 추석선물 특판 매장을 열고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신세계백화점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1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국 13개 점포에 추석선물 특판 매장을 열고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본 판매에서도 축산, 수산, 청과, 주류, 건강 등 폭넓고 이색적인 선물세트들로 고객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의 '5-STAR' 선물세트는 명절마다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신세계백화점의 간판 선물세트다. 2004년 출시 이후 명절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STAR는 산지 발굴부터 생산, 재배, 가공까지 엄격한 잣대로 만들어낸 선물로 미식 그 자체라는 평가다.

이번 추석에는 청정해역에서 10년 이상 자란 자연산 전복만을 모아 '명품 자연산 왕전복 세트'를 처음 선보이는 등 5-STAR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5-STAR 명품 한우 The No.9', '5-STAR 명품 셀렉트팜 햄퍼' '5-STAR 명품 재래굴비 특호' 등이 있다.

유통사 유일의 한우 브랜드인 '신세계 암소 한우' 선물세트는 이번 추석에 물량을 20% 이상 늘렸다.

변화하는 입맛에 맞춰 신세계백화점은 부채살, 살치살 등의 특수부위가 포함된 구이용 세트를 기존보다 30%가량 늘리며 가족들이 함께 구어먹을 수 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신세계 암소 한우 다복, 신세계 암소 한우 미식 오복, 명품 한우 다복, 신세계 암소 한우 더 프라임 다복 등이 있다.

또 오동나무를 활용한 '컨시어지 과일 기프트'와 과일바구니를 활용한 '컨시어지 바구니 스페셜'을 처음 출시하며 청과 선물의 격을 높였다.

대표상품으로는 컨시어지 바구니 스폐셜, 컨시어지 과일 기프트 만복, 셀렉트팜 사과 혼합 만복, 알찬 사과 배 등이 있다.

수산의 경우 올해 어획량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가격 변동성이 컸지만, 신세계백화점 바이어들이 물량을 미리 계약해 합리적 가격대를 형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수협 다미원 특선 굴비 오복, 신세계 은갈치 세트, 성산포 은갈치 세트, 갈치 옥돔 세트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하이엔드 푸드홀 하우스 오브 신세계의 선물세트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서도 인기 있는 윤해운대갈비, 김수사, 자주한상의 추석 선물세트는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이번 추석, 신세계백화점만의 품격을 담은 선물세트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신세계백화점 선물세트를 통해 명절에 가족을 위한 마음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