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 발간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석)은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배민스토리 2025에는 파트너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파트너들이 온전히 업장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의 활동이 소개됐다.

대표적으로는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배민아카데미,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들의 회복을 돕고자 마련된 의료생계비 지원 기금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 업계 유일 무료 컨퍼런스인 '배민외식업컨퍼런스' 등이 있다.

라이더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업계 유일의 이륜차 안전·배달 서비스 교육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을 운영하며 혹서기·혹한기의 계절 변화에 맞춰 각종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는 배달업무 중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라이더들을 위한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과 배민식사권을 제공하는 '배민방학도시락',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고령자, 발달장애인,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쉬운 말과 그림으로 구성된 배달의민족 앱 설명서 '쉬운 배달앱 사용법'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밖에 친환경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 배달업계 최초로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를 통해 공식 인증받아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했다.

즉시배달 장보기 서비스 배민B마트에서는 포장에 사용되는 아이스팩 두께를 감소하여 (110um → 65um)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40% 이상 감소, 지난해 연간 약 29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우아한청년들 산하 법인 '딜리버리앤(N)'을 통해 지난해 18만5082건의 배달을 전기이륜차로 처리하여 약 5.44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