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브라운포맨, 더 글렌드로낙 고연산 '울트라 프리미엄' 라인 출시
21년·30년·40년 총 3종…마스터 블렌더 노하우 담아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한국브라운포맨은 셰리 캐스크 숙성 싱글몰트 스카치위스키 더 글렌드로낙의 고연산 시리즈 '울트라 프리미엄' 라인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울트라 프리미엄 라인은 200년간 이어져 온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의 전통과 장인정신에 마스터 블렌더 레이첼 배리의 섬세한 감각과 수십 년의 노하우가 더해져 완성됐다. 구성은 △더 글렌드로낙 21년 △더 글렌드로낙 30년 △더 글렌드로낙 40년 등 3종이다.
더 글렌드로낙 21년은 최상급 스페인산 올로로소와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캐스크에서 21년간 숙성돼 탁월한 균형감과 긴 여운을 선사한다. 30년은 여기에 아몬티야 셰리 캐스크까지 더해 '세 가지 셰리의 심포니'라는 표현처럼 한층 깊고 복합적인 풍미를 구현했다. 패키지는 절제된 보틀 디자인과 30개의 인그레이빙 라인을 적용해 숙성 기간을 상징한다.
40년은 울트라 프리미엄 라인 가운데 최고 연산으로, 스페인 헤레즈 지역 보데가의 최상급 오크통에서 숙성됐으며 캐스크 스트렝스 방식으로 병입됐다. 황금빛 금속 장식이 더해진 케이스는 오랜 숙성과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울트라 프리미엄 라인은 오랜 숙성과 정교한 블렌딩을 통해 완성된 걸작으로, 더 글렌드로낙 특유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가장 잘 보여주는 라인이다"라며 "국내 셰리 캐스크 싱글몰트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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