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직접 체험해 보고 사세요"…현대百, 기프트 쇼케이스 진행
바이어 엄선 선물세트 100종 한자리…한정판 미식·트렌드 상품까지
- 김명신 기자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기프트 페스타'(GIFT FESTA)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어가 엄선한 추석 선물세트와 최신 트렌드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우·과일 등 전통 선물세트 37종과 한정판 미식·라이프스타일 상품 73종 등 총 100종을 선보인다.
행사장은 전통 인기 선물세트와 새로 기획한 상품을 함께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청과·한우·명인명촌 등 현대백화점 대표 선물세트와 함께 연어 하몽, 어란 등 한정판 프리미엄 상품이 새롭게 소개된다. 현장에는 전문 바이어가 상주해 1:1 상담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을 찾아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미식 체험 프로그램 '프리미엄 테이스팅'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100명 한정으로 한우 스테이크와 제철과일 샐러드 등 대표 명절 상품을 케이터링 스타일의 한상차림으로 제공한다. 평소에는 선물로만 보내던 상품을 직접 맛보며, 선물에 담긴 가치와 정성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현장 투표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직접 받고 싶은 선물을 선택할 수 있다. 투표 결과는 향후 명절 상품 기획에 반영될 계획이며, 참여 고객에게는 친환경 타포린 소재로 제작한 에코백이 한정 수량으로 증정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기프트 페스타는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명절 선물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선물 경험을 제공해 현대백화점만의 명절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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