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단 한번"…하이트진로, 2025년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 출시

호주 태즈메이니아 청정 맥아·홉 100% 사용

(하이트진로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청정라거 테라의 프리미엄 한정판 맥주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국내 라거 최초의 싱글몰트로 처음 선보인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1년에 단 한번 만날 수 있는 라거 맥주'라는 콘셉트 아래, 올해로 4년째 프리미엄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섬의 40%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청정 지역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와 홉을 100% 사용했다.

제맥 과정은 1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현지 제맥소 '조-화이트 몰팅스'(Joe-White Maltings)와 협업해 진행했으며, 태즈메이니아산 단일 품종 'ELLA 홉'을 사용해 부드럽고 향긋한 꽃 향을 구현했다.

특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보리-몰트-맥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꾀했다.

올해는 IPX(구 라인프렌즈)가 IP 비즈니스 전개 중인 인기 캐릭터 다이노탱(DINOTAENG)과 패키지 협업을 통해 한정판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355mL와 500mL 캔 2종으로 출시돼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 채널에서 판매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가치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청정 원료로 만든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매년 단 한 번 한정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맥주 시장을 선도하고 청정라거 테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