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get 커피'와 어울리는 가성비 페어링 메뉴 출시

한입 디저트·샌드쿠키·베이글 샌드위치 등 동반 구매 상품 선보여

(BGF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CU는 자사 get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어링 메뉴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CU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입 디저트 5종, 샌드쿠키 3종, 베이글 샌드위치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출시를 통해 편의점에서도 '가성비 카페'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get 커피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대비 저렴한 가격과 품질로 2023년 23.2%, 2024년 21.7%, 올해(1~8월) 17.5%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커피 전문점 가격이 오르는 '커피플레이션' 상황에서도 가격을 유지하며 저가 커피 시장 입지를 강화해 왔다.

한입 디저트는 황치즈 버터 파이, 통팥 도라야끼, 플레인 슈가와플, 땅콩카라멜 붓세, 우유 앙빵 등 5종으로 구성됐다. 샌드쿠키는 모카, 코코아, 땅콩 3종이며, get 커피 머신 옆과 진열대 상단에 배치해 동반 구매를 유도할 예정이다. 커피와 함께 구매할 경우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추가 할인도 적용된다.

베이글 샌드위치 2종은 햄에그 베이글과 햄치즈 크림 베이글로 구성됐으며, get 커피와 동반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선웅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고환율과 커피플레이션 등 전방위적 물가 상승 상황 속에서도 CU는 커피와 다양한 페어링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합리적인 카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