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뭐 입지?"…전지현·변우석이 제안하는 FW 스타일
[패션&뷰티] 안다르·디스커버리·후아유까지 FW 공략 본격화
애슬레저·하이브리드·데님까지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 공개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가을·겨울(FW) 시즌을 앞두고 패션업계가 다양한 콘셉트를 담은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강조한 애슬레저룩부터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하이브리드 웨어 및 레트로 무드의 데님까지 소비자 선택지를 크게 넓히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전지현과 함께 FW 화보를 공개했다. 안다르는 전지현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와 건강한 이미지에 맞춰 '소프트 플리스 셋업', '멀티 테크 볼레로 재킷', '프리마로프트 러닝 베스트', '웜모션 덕다운 재킷' 등 FW 주력 아이템을 선보였다.
플리스 셋업은 크롭 후디와 조거팬츠로 구성돼 편안함 속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살렸으며 덕다운 재킷은 보온성과 신축성을 동시에 구현해 겨울 애슬레저룩의 정수를 보여준다. 브랜드 자체 AI랩에서 6번의 공정을 거쳐 완성한 소프트 플리스 원단 등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점도 차별화 요소다.
초경량 원단으로 간절기부터 겨울까지 레이어링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프리마로프트 러닝 베스트', 재킷·베스트·볼레로 세 가지 형태로 변형 가능한 '멀티 테크 볼레로 재킷'은 각각 신축성이 뛰어난 '런부스트 레깅스'와 매치해 활동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여기에 한겨울까지 입을 수 있는 아우터 '웜모션 덕다운 재킷'을 크롭탑과 레깅스에 함께 매치해 트렌디한 겨울 애슬레저룩을 연출했다. 웜모션 덕다운 재킷은 덕다운 충전재로 가볍지만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하고 사방으로 늘어나는 신축성으로 활동성까지 갖췄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다가오는 가을 시즌을 맞아 앰배서더인 배우 변우석과 함께한 '25FW 테크 포 라이프스타일' 화보를 공개하고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기능과 패션의 하이브리드 아이템들을 제안했다.
그중 가장 핵심 상품은 '내추럴 우븐 트레이닝 셋업'으로 일상은 물론 러닝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까지 아우르는 액티브 라이프스타일 웨어다.
내추럴 우븐 트레이닝 셋업은 방풍 기능이 내재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최적의 아이템으로 자연스러운 구김이 매력적인 우븐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하는 동시에 우수한 스트레치 성능으로 활동성을 극대화해 세련된 실루엣과 편안한 착용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는 이번 가을 '블루 레거시'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아메리칸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짙은 인디고 컬러와 견고한 소재와 시대를 초월한 실루엣으로 가을 특유의 깊이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후아유는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보 룩북을 공개하고 자유와 청춘을 주제로 한 데님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라인업은 데님 오버롤·셔츠·블라우스·재킷·팬츠·티셔츠 등 다양한 데님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헨리넥 티셔츠·리넨 셔츠·후드 티셔츠·버뮤다 카고 팬츠 등 레이어드하기 좋은 제품군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데님 팬츠는 와이드·세미 와이드·부츠컷 등 다양한 실루엣으로 선보여 소비자 개성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jiyounb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