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무가당 신제품 '초코에몽 Mini' 출시

설탕 없이 진한 맛 구현…120mL 소용량 패키지로 간편하게

(남양유업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남양유업(003920)은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신제품 ‘초코에몽 Mini 무가당’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초코에몽 특유의 부드럽고 진한 맛을 살리면서 당류와 칼로리를 낮춰 아이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 사이즈로 선보인다.

초코에몽 Mini 무가당은 원유 유래 당 외에 설탕을 넣지 않아 당류 5g, 65㎉로 설계됐다. 120mL 용량의 소형 패키지를 적용해 아이가 직접 들고 마시기 편리하고, 성인도 간식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야외활동에 적합하도록 휴대성과 편의성도 강화했다.

제품은 쿠팡과 남양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스토어에서는 포토리뷰 작성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 포인트와 ‘초코에몽 프로틴’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초코에몽은 2011년 출시 이후 ‘초코에몽 프로틴’, 아이스크림 ‘초코에몽 아이스홈’, ‘초코에몽 초코 생크림빵’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 최근에는 ‘말차에몽’이 흥행을 기록하며 브랜드 저력을 입증했으며,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초코 가공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류성현 남양유업 브랜드 매니저는 "간식·식사 대용은 물론 다양한 디저트 레시피에 활용되는 초코에몽을 보다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 니즈에 맞춰 무가당 미니 사이즈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키지와 맛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