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북촌에 '카누 캡슐 테일러'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동서식품은 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카누 캡슐 테일러'는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과 타 기기 호환 캡슐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테일러숍 콘셉트로 꾸며져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커피 캡슐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문객은 리셉션에서 담당 테일러와 함께 보유 머신에 맞는 대표 캡슐 3종을 맛보며 취향을 기록하는 '캡슐 테일러링 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 이후 31종의 캡슐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원하는 캡슐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1만 5000원 체험권을 구매하면 페어링 디저트 2종으로 구성된 '카누 한 상', 맞춤 캡슐 7종 세트 'MY 테일러 패키지', 카누 공식 브랜드 스토어 1만 원권 쿠폰 등이 제공된다. 체험권은 앱 또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테일러숍 분위기의 포토존, 전문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캡슐 클래스, 드로잉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은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커피 취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인의 커피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