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 생애주기 걸친 사회공헌 활동…"상생 가치 실현"
아동∙청소년 위한 mom편한' 활동…국군 위한 청춘책방도
'조손 가꿈' 사업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슈퍼블루마라톤'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전 생애주기에 걸친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10월 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경상도 지역에 임신과 출산 후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생명틔움' 출산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2017년부터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아동의 안전한 놀 권리를 지키기 위해 아동복지시설 및 지역사회의 놀이터를 매년 새롭게 만들면서 지난해 11월 제13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및 정서 지원 사업인 'mom편한 꿈다락' 사업도 2017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면서 올해 1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는 2016년부터 국가에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을 위한 '청춘책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의 육∙해∙공군본부에서 관련 공간이 필요한 부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공군 8930부대에 청춘책방 12호점을 개관했다.
롯데는 2022년부터 청년들과 함께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밸유 for ESG'(밸유 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밸유 봉사단의 밸유는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이다.
2018년 시작돼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지역사회를 돕고 ESG 가치를 현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는 농어촌 지역 조손가정 환경개선 사업인 '조손 가꿈'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충남 태안군의 조손가정에 '마음 식탁'(주방 공간 개선)', '꿈 채움'(학습 공간 개선), '안전 마음터'(화장실 등 집안 위험 공간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을 제공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방문 등 문화체험 활동도 함께 지원했다.
롯데는 2015년부터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인 '슈퍼블루마라톤'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일대에서 2024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으며 롯데그룹 임직원과 장애인∙장애인 가족 등 8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메달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를 삽입했으며, 장거리 코스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참가자들을 위해 걷기 코스도 신설했다. 오는 11월에도 슈퍼블루마라톤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지역 내 폐플라스틱 자원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Project LOOP Cluster'(프로젝트 루프 클러스터) 일환으로 ESG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고,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지역 사회 내 폐플라스틱을 수거, 원료화 체계가 수립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4일 5호점이 문을 연 부산 외에도 인천과 울산에서 ESG센터 및 새활용연구소 등 지역 자원순환 거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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