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생활체육 활성화 위한 포카리스웨트 배드민턴 대회 개최

30~31일 마곡 실내배드민턴장…1500팀·3000명 참가
총상금 6000만 원 규모 생활 스포츠 축제 마련

(동아오츠카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동아오츠카는 오는 30·31일 양일간 서울 마곡 실내배드민턴장에서 '2025 포카리스웨트 서울오픈 배드민턴 챔피언십 겸 제9회 서울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카리스웨트와 서울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서울시·서울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참가 규모는 1500팀, 총 3000여 명에 달하며 상금은 약 6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장에서는 경기에 더해 다양한 부대 행사도 운영된다. XTEND, 오쏘몰, 스킨가드, FATION, 소이조이, 박카스, YONEX 등 다수 브랜드가 참여해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 축제로 꾸며진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포카리스웨트는 프로스포츠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그 성원을 생활스포츠 활성화 및 비인기 종목 지원으로 이어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비롯해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2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비인기 종목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