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헬스 인플루언서 정지혜·김현우 브랜드 앰배서더 선정

6개월간 콘텐츠 협업·임직원 특강 등 건강 프로그램 운영

하림 브랜드 앰배서더 업무협약식에 (왼쪽부터)김현우 빌리프 짐 대표,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 정지혜 씨가 참석했다.(하림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하림(136480)은 헬스 인플루언서 정지혜 씨(탄단지혜)와 김현우 빌리프 짐 대표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씨는 초심자들이 효율적으로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요일별 루틴'을 콘텐츠로 발행해 온 크리에이터다. 김 대표는 트와이스, 프로미스나인 등 유명 아이돌의 전직 트레이너로, 탄탄한 몸을 원하는 이들 사이에서 '워너비'로 꼽힌다.

하림은 '신선한 닭고기 제품을 활용한 건강한 일상의 확산'을 목표로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인스타그램 협업 콘텐츠 제작 △임직원 대상 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 △오프라인 특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건강·운동·식단을 아우르는 '헬시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19일 전북 익산 하림 스마트팩토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앰배서더 정지혜와 김현우 외에도 성치현, 서영석, 이병진, 서이진, 문주희, 장미송이 등 보디빌더·트레이너·피트니스 모델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6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스마트팩토리 견학 프로그램 'HCR'(Harim Chicken Road) 투어에 참여해 하림 닭고기의 생산 과정과 신선함을 직접 체험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식단과 운동 습관, 마인드셋까지 아우르는 헬스 인플루언서들과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일상의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