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마케팅이 대세"…CU, '가나디' 협업 음료 2탄 선봬
지난 6월 바나나우유 이어 망고·자몽드링크 출시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CU는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나디' 협업 음료 2탄으로 '가나디 망고드링크'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아지를 귀엽게 발음한 가나디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출시된 후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캐릭터다. 특유의 아련한 표정과 함께 '나 안아' 라는 이미지가 인터넷 밈(Meme)으로 큰 화제를 얻은 바 있다.
이 같은 인기에 맞춰 CU가 지난 6월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 '가나디 바나나우유'는 출시 직후 초도 물량 3만개가 완판 됐다. 이후에도 추가 물량 입고 즉시 품절 사태를 이어가며 현재 출시 2달 만에 누적 판매량 45만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고객 반응에 맞춰 CU는 이달 가나디 콜라보 2탄으로 가나디 망고드링크를 내놓는다. 하절기에 상큼한 음료의 수요가 높아지는 것을 겨냥해 망고맛 과일 음료를 기획했다. 내달 3일에는 새콤함을 배가한 자몽맛 과일 음료 자몽드링크도 선보인다.
CU는 가나디 굿즈를 소장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병뚜껑의 가나디 캐릭터를 4가지의 다양한 표정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내달 중순 이후부터 과일드링크 2종에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가나디 병뚜껑을 부착해 랜덤 입고하며, 10월에는 가나디 우유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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