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 수상자 음악회·마스터클래스' 성료
신진 연주자·진천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들 함께한 문화 사회공헌 행사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면사랑은 '2025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 수상자 음악회 &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19일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진천에 뿌리를 둔 면사랑이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은 예술적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연주자를 후원하는 문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3명을 선정해 1인당 연 1000만 원씩 3년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연주자들에게 더 많은 무대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1기, 2024년 2기에 이어 올해는 비올라·클라리넷·호른 분야의 3기 연주자를 새롭게 선발했으며, 지금까지 총 9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국내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서연(비올라·3기) △서예빈(클라리넷·3기) △강민성(호른·3기) △정주은(바이올린·1기) △정우찬(첼로·2기) 총 5명의 신진 유망 연주자가 함께했다.
정세장 면사랑 대표는 "이번 행사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과 도전의 가치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클래식을 이끌 인재 발굴과 진천 지역 문화예술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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