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온다…워커힐, '구름 위의 산책' 와인 페어 진행

가을 정취와 함께 여유롭게 즐기는 나들이·공연 등 마련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초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2025 가을 와인 페어-구름 위의 산책'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매주 토·일요일 총 6일간 한강과 아차산에 둘러싸인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시원한 공기와 푸른 숲이 어우러진 곳에서 캐주얼 와인부터 프리미엄 와인까지 16개 와인 수입사가 선보이는 세계 각국의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워커힐은 와인 시음을 위한 리델의 와인 글라스와 칠링백, 각종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 쿠폰 2장, 버스킹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콘텐츠와 풍성한 혜택으로 가을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했다.

유료로 이용 가능한 피자힐 푸드 부스와 한강라면 코너도 마련돼 가을 피크닉을 만끽할 수 있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귀여운 캐릭터 솜사탕도 준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와인 페어 입장권은 네이버와 카카오톡 사전 구매 시 10% 할인된다. 행사 기간 중 투숙객의 경우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시음용 글라스가 제공된다. 행사는 9월 6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가을 와인 페어에 앞서 포레스트파크에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매주 토·일요일 오후 6시~10시) '골든나이트 스페셜'이 열린다. 잔디 정원 위에서 시원한 프리미엄 맥주 3종과 슈바인 학세, 워커힐 수제 그릴드 소시지 등 5종으로 구성된 워커힐 학세 플래터를 즐기며 무르익은 분위기 속 라이브 DJ 공연과 함께 계절의 흐름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워커힐 관계자는 "이번 워커힐 행사는 청명한 하늘과 숲속 자연이 감싸는 천혜의 환경에서 여유로운 미식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가을의 시작을 워커힐에서 소중한 이들과 함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lila@news1.kr